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레인 트로이어드 (문단 편집) == 과거 == [[http://blog.naver.com/rheeyspooh/220240622591|블루레이 2권에 제공된 특전 만화]]에서 과거 이야기가 밝혀졌다. 지구에 있었던 어린 시절부터 연구자인 아버지의 일 때문에 아버지를 따라 전 세계를 전전하는 생활을 하였다. 출생지인 북유럽에서도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이사해 버렸고, 그 뒤에도 세계 각지의 연구시설을 전전했기에 고향이라는 감각은 잘 모른다고. 본편에서 렘리나에게 지구 이야기를 할 때도 자신에게 고향 따윈 없다는 말을 하는데, 렘리나가 화성인이기는 하지만 '야만스러운 자들이 사는 곳'이라고 말한 걸 보면 지구에 대해 별다른 정은 없는 듯. ~~하긴 그간 지구인이라고 까인 게 얼만데 있던 정도 떨어지겠다.~~ 아버지가 화성의 적성기술인 [[알드노아]]를 연구했기 때문에 안 좋은 일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여러 나라를 전전해야 할 이유도 의심스럽고. 특기할 만한 추억이라면 [[트로이어드 박사]]가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소풍을 간 일이다. 샌드위치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이기도 한데, 연구 외의 일은 신경은 안 쓰느라 자신을 돌봐주지 않았던 아버지가 상냥하게 대해줬을 때 먹여준 것이기 때문. 작품 시작 시점으로부터 5년 전 11살의 나이에 아버지와 함께 화성으로 이주했다. 화성에 도착할 때의 모습이 어째서인지 혼자 탈출 유닛에 탄 채 황궁 수영장에 불시착하는 장면인데, 감독이 라디오에서 말한 바로는 우주선에 모종의 사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불명. 이때 호흡액을 다 토해내지 못하고 실신해 하마터면 질식사할 뻔했으나 우연히 그 근처에 있던 아세일럼이 자신의 입으로 호흡액을 빨아내고 기도를 확보해줘 살아날 수 있었다. 목숨을 구원받은 이후 아세일럼과 어린 시절부터 만나며 소꿉친구 비슷한 사이로 지내게 되었다. 서로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존댓말은 쓰지만), 아세일럼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트로이어드 박사]]의 장례식에 와줄 정도로 친해졌다. 또한 크루테오 휘하로 들어갈 때 아세일럼이 슬레인을 '소중한 친구'라고 표현하며 잘 부탁한다고 머리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상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아버지 [[트로이어드 박사]]나 아세일럼 공주 때문이겠지만) [[레이리게일리아 버스 레이버스]] 황제와 만난 적도 있는 듯. 5화에서 알현했을 때 레이리게일리아가 오랜만이라고 말하며 그의 이름을 기억해주었다. 아세일럼에게 지구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고, 이것이 아세일럼이 지구에 흥미를 갖고 지구와 화평을 맺고 싶어하게 되는 데에 큰 영향을 준 듯하다. 그런데 8화에서 보면 어린 시절 아세일럼에게 지구의 자연에 대해 설명할 때, '''인간과 자연은 공존할 수 없다는 식의 극단적인 설명을 한다.''' 물론 아세일럼이 이를 듣고 슬퍼하자 말을 바꾸어 언젠가 공존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긴 한다(...) 그러다가 2년 전(2012년), 슬레인이 14살 때 트로이어드 박사가 세상을 떠나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 이 언급을 보면 어머니는 정황상 그 이전부터 이미 없었던 듯하다. 완결 후에 이벤트에서 밝혀진 뒷설정에 의하면 살아있다고 한다! 트로이어드 박사가 알드노아 연구에 너무 몰두해서 이혼했다고. 왜 아들을 데려가지 않았는지는 불명.~~이유는 당연히 작품의 전개를 위해서라고 한다.~~]가 죽은 후 [[고아]]가 된 슬레인은 갈 곳이 없어진다. 트로이어드 박사가 우수한 연구자여서 표면화하지는 않았지만, 지구인인 그들 부자가 황궁에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해 주위에서는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박사의 죽음에 의해 그것들이 슬레인에게로 향했던 것이다. 그런 슬레인을 지구에 대해 가르쳐준다는 구실로 일시적으로 공주가 맡아 그녀의 가정교사 비슷한 것이 되어서, 짧은 기간이지만 공주와 친교를 돈독히 하고 지구에 대한 이야기도 슬레인의 표정을 신경써주며 이야기를 하면서 잠시 즐겁게 지냈다. 8화의 회상 장면이 이때의 일. 그러는 동안 슬레인을 받아줄 곳을 자츠바움이 찾아보았고, 크루테오가 그것을 받아들여 그의 밑으로 들어가 소년병의 길을 걷는다. 학대받기 시작한 것은 크루테오 밑에 들어갔을 때부터로[* 다만 그 전이라고 해서 대접이 좋았던 것 같지만은 않다. 트로이어드 박사의 장례식 때 화성인들이 '박사도 귀찮은 걸 남겼어', '맡아줄 사람이 없다던데','지구로 돌려보낼 수도 없고'하면서 수군대고 슬레인이 그 말들을 듣고 위축되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아세일럼을 시중드는 중년 여자는 '''슬레인의 면전에서''' 아세일럼에게 공주님이 이런 곳에 와서는 안 된다며 "아무리 트로이어드 박사가 위대한 과학자였다 해도 본래는 천한 지구인이에요."라고 말한다.][* 그래도 최소한 노골적으로 무시하거나 학대를 가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공주 앞에서는 ~~뻔뻔스럽게~~ 태도를 고쳤기 때문에 아세일럼은 슬레인이 당하는 일들을 잘 모르는 듯하다.[* 크루테오는 공주 앞에서는 슬레인을 잘 대해 주고 있는 것처럼 위장한다.] 유달리 슬레인을 냉대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가 어째서 그를 자신의 밑으로 맞아들였는지는 불명이며, 은인의 아들인 슬레인을 자츠바움 본인이 데려가지 않은 것도 의문이다.[* 크루테오가 자츠바움과 친우였고 황제에 충직한 기사로 알려져 있음을 감안해 황제와 친분이 있었던 트로이어드 박사의 아들인 슬레인을 잘 대해줄 것이라 여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는 최악~~] 크루테오 휘하의 병사가 된 뒤, 정확한 보직은 나온 바 없으나 스카이캐리어 파일럿을 맡은 듯하다. 입고 다니는 군복은 스카이캐리어 파일럿을 포함해 일반 하급 병사들과 같은 제복이다.[* 방영 전 배부된 자료의 [[http://i.imgur.com/cSuE7Az.png|크루테오 인물 소개 란]]에는 '슬레인의 주인'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계급사회인 버스 제국의 구조를 볼 때 슬레인과 크루테오의 관계는 확고한 주종 관계.] 하지만, 5화에서 블라드가 "백작 곁에 있지 않아도 괜찮으냐."고 묻는 장면이나 사령실에서 크루테오 곁에 대기하고 있는 장면, 우로부치 겐의 초기안 대본에서 슬레인이 [[양륙성]] 복도 청소(!)를 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특별히 정해진 것 없이 각종 잡일을 맡았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화성군은 기사와 일반병사라는 구분 외에는 계급 체계도 잡혀있지 않을 정도로 느슨하기도 하고. 병사가 된 후, 지구인이라는 이유로 노골적인 차별과 학대를 당하며 불우한 사춘기를 보내게 된다. 입대한 첫날부터 [[트릴랑]]에게 인격모독적 폭언과 구타를 당하고, 크루테오는 그걸 바로 앞에서 보았으면서도 말리거나 돕기는 커녕 외면해버리는 등 참혹한 꼴을 당했을 정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다른 일반 병사들이라고 친절하게 대해줬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7화 초반에 나온 병사의 '지구의 열등민족 주제에'라는 대사를 보면...상사와 다르지 않았을 듯.] 결국 언젠가 아세일럼 공주와 재회하는 것만을 꿈꾸며 2년을 견디며 살아가게 된다. 잡지 기사에서 1화 시작 부분의 대화를 '재회' 즉 오랜만에 만난 시점이라고 표현한 걸 보면, 입대하면서 헤어진 이후 아세일럼과는 결국 그녀의 지구 방문 대비 교육담당이 될 때까지 만나지 못한 듯하다. 아무래도 신분 차이가 있다보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